성병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질환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차이가 많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성병을 예측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성병이 의심되는 관계가 있었다면 한 달 후, 그리고 세 달 후 검사를 받으시고 그 후에도 정기적으로 1년에 1~2회씩 검사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성별과 관계없이 파트너 감염시 성관계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를 통한 약물치료가 원칙으로 파트너 분도 함께 치료하셔야 합니다. 함께 치료받으시고 재검사를 통해 균이 없음을 확인하신다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유레아플라즈마는 많은 경우에 요도염, 방광염, 난임증, 골반염, 나팔관염의 원인이 되며 또한 남성의 정자 수를 감소시켜 남성의 불임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호흡기나 비뇨생식기의 점막에 존재합니다. 재발성 요도염, 자궁염을 일으키며 불임과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해 남성과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균입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에 비해 성병이 생기더라도 거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성병은 남성의 경우 증상이 빨리 나타나고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성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여성보다 빨리 알게 됩니다.

여성은 성병이 있는지 혹은 어떤 성병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꼭 검사를 받아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